삼화페인트, 대림화학 인수…'특수기능성 화학소재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특수정밀화학 제조업체인 대림화학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수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대림화학이 보유한 전자재료 소재, 의약품 중간체, 촉매 등 특수기능성 화학소재 제품 시장 진출은 물론 기존 도료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림화학은 경남 함안에 위치한 정밀화학업체다. 1976년 설립된 이후 전자재료 및 의약품 중간체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화학합성 기술을 갖추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특수정밀화학에 관한 안정적 기술을 보유한 대림화학 인수를 발판으로 도료산업에서 나아가 특수기능성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