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0.1% 동결…완화기조 유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물가상승률 목표치 2% 달성을 위해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BOJ는 18~19일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는 현행 -0.1%, 10년 만기 국채금리(장기금리)는 0% 수준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일본 내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판단을 이어갔다. BOJ는 2016년 1월 기준금리를 -0.1%로 낮춘 이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내년 10월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당분간 현재 수준의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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