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페이스북 팔로워 100만 돌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로벌 팔로워 수가 국적 항공사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주요 SNS 채널 팔로워 수가 16일 기준 페이스북 102만7471명, 인스타그램 18만6000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1만8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100만명을 넘긴 것은 항공업계 최다 기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국가별로는 우리나라 사람이 약 51%를 차지했고 베트남과 일본이 10%대를 유지했다. 제주항공은 페이스북 등 SNS 활용에 주목해 SNS플랫폼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페이스북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등 자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하며 소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점이 빠른 속도로 팔로워를 늘리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마케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SNS, 모바일 앱 등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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