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기자
[출처=네이버 영화 페이지 캡처]
일부 극우 남성들은 ‘82년생 김지영’ 영화페이지에 접속해 가장 낮은 평점인 1점을 매기고, 개봉전 기대지수에 ‘글쎄요’ 버튼을 누르는 등 평점 테러를 가했다. 그러자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높은 평점인 10점, 기대지수 ‘보고싶어요’를 누르며 맞불을 놨다. 13일 오후 2시 기준 네티즌 평점 5.08점, 기대지수는 2011 대 204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일부는 “과대포장한 사례들로 만든 소설을 영화로 만들다니 안타깝다”고 비난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한 여성의 일생을 담은 내용에 불과하고, 남자들이 겪어 본 삶도 아닌데 이렇게 열을 내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다.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설 내용과 관계없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상황이다.한 네티즌은 영화 평점 1점을 남기며 “군면제, 여성할당제, 동일임금 격차노동, 여성전용 임대주택 지원 등등 이미 오래전부터 여성우대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페미니즘을 울부짖는 꼬XX가 얼마나 이기적인지 모르나”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82톤 김쿵쾅(살이 찐 여성을 조롱하는 단어)’ 이라며 조롱하는 네티즌도 있었다.영화 평점 10점을 남긴 한 네티즌은 “한남(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들 부들댄다”며 “할줄 아는 건 악플 뿐. 한심 그 자체.”라고 게재했다.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