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선수, 경기중 옷 갈아입었다고 '경고'…성차별 논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진=ESPN 유튜브 채널 캡처

30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프랑스 출신의 알리즈 코넷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코트에 나온 코넷은 셔츠 앞뒤가 바뀐 것을 알아차리고 급하게 옷을 고쳐입었으나 심판은 베이스라인에서 옷을 갈아입은 것이 ‘코드 위반’이라며 경고 조치했다.해당 사건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이 되었고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는 "코넷은 잘못이 없으며 이번 코드 위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영국의 간판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의 모친 역시 SNS를 통해 "이중잣대로 남자 선수들은 코트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고 코넷의 손을 들어줬다.한편, 코넷은 29일 열린 1회전에서 세계 82위 요한나 라르손(스웨덴)에 1-2(6-4, 3-6, 2-6)로 역전패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930080624604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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