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4대 고궁·국립박물관 등 무료 개방

폭염이 한 풀 꺽인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궁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석 명절을 맞아 4대 고궁 등 주요 문화재와 국립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정부는 추석 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내수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유도하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인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 기간에 경복궁과 창경궁은 야간 특별관람을 운영한다.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는 같은 기간 생태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박물관 열네 곳과 국립생태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과천관, 덕수궁관 등도 24일과 25일에 무료로 개방되며, 국립과학관 네 곳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영화관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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