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세븐일레븐 방문해 사전 예약 시 9월 10일 출시에 맞춰 즉시 구매 가능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내달 10일부터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카카오미니C’ 정식 판매를 기념해 본체 기준으로 11만9000원에서 약 40% 할인된 가격인 6만9000원에 판매한다. 가까운 세븐일레븐에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출시일에 맞춰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 서비스와 연동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성이 강화되는 등 성능을 개선해 내놨다.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택시 호출, 주문하기, 교통정보안내, 어학사전, 키즈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효용성이 더 높아졌다.세븐일레븐은 ‘카카오미니C’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고객 8000명을 대상으로 ‘리본 라이언 피규어’ 를 추가로 증정한다.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리본 라이언 피규어’를 9900원(4000개 한정)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스피커 수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1억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0년까지 2억2500만대 규모로 AI 스피커 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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