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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 결선 볼더링 경기에서 코스를 마친 사솔이 선수 대기실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사솔(24·노스페이스 클라이밍)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사솔은 스피드 1위·볼더링 4위·리드 3위를 기록했다.사솔은 종합 점수에선 일본의 노구초 아키요 선수와 동점인 12점을 기록했으나, 노구치가 2개 종목에서 사솔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해 금메달을 가져갔다.한편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볼더링·리드 3개 종목으로 구성된 경기다. 스피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를 겨룬다. 볼더링은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종목이고, 리드는 주어진 시간 내에 15m 암벽을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느냐를 겨룬다.한편 이날 함께 출전한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은 1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