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마이웨이' 방미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방미가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방미의 삶이 조명됐다.이날 방송에선 지난 1978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후 1980년 노래 '나를 보러와요'를 발표하며 가수로 전향한 방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방미는 '계절이 두 번 바뀌면',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 히트곡을 남겼으나 1990년대 초에 돌연 미국으로 떠나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방미는 요가 전도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8일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했다.해당 방송에서 방미는 자신의 제주도 자택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큰 집보다는 규모는 작아도 편안하고 깔끔하게 살 수 있는 집, 안전한 집, 전망 좋은 집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적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을 왔던 곳이다"라며 "이곳에 오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제주도 정착 이유를 밝혔다.방미는 "부동산을 사기도 했지만 계속 사고판 것은 아니다"라며 "고생하고 절약하고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울고 웃을 시간도 없이 일했다"라며 "슬프다기보다는 마음의 추움이 있었다. 그럴수록 난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돌파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