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리슈빌&리마크' 최고 2.35대 1…일반공급 청약 마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계룡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59-2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리마크'가 평균 청약경쟁률 1.4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접수를 마감했다.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 실시한 이 단지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27가구 모집에 473명이 청약해 평균 1.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59㎡A타입으로 46가구 모집에 108명이 청약해 2.35대 1의 기록을 세웠다.계룡건설 관계자는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으면서 임대료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게 책정된다는 점에 수요자가 몰린 것 같다"며 "대구 남구 중심에 들어서 있는 입지적 장점 등으로 정당계약도 순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단지와 가까우며 버스노선도 다양해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남구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형마트(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단지와 맞닿아 있는 대명초를 비롯해 남명초, 남도초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전문 보육강사를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이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단지의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이뤄지며 계약은 27~29일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7-4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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