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한밭대 카툰기자단 (좌측) 박민경 씨와 (우측) 김명주 씨가 웹툰 ‘한밭이야기’ 제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밭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재학생들이 모여 운영하는 웹툰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16일 한밭대에 따르면 본교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김명주·박민경(4년) 씨의 웹툰 ‘한밭이야기’가 이달 현재 SNS 누적 조회 수 3900여건을 넘어섰다.웹툰은 대학 캐틱터 ‘한밭 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대학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소재로 한다.또 지난 6월부터 1화 ‘방학’, 2화 ‘휴학’, 3화 ‘계절학기’, 4화 ‘한밭대에서 영화를’ 등을 연재하며 대학생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달 대학 내 블로그 전체 조회수(1만400여건)의 20%가량을 채워가고 있다.이 웹툰을 접한 독자들은 “대학생활을 그립게 한다”, “다음회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밭대 이진화 기획과장은 “웹툰은 현재 대학 블로그에만 게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 홈페이지와 대학신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