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민 연세대서 커피마스터 등 자격증 공부한다

커피마스터, 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등 10개 과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구민을 위한 ‘연세-서대문 자격증·전문가 과정’을 마련했다.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사, 글쓰기지도사, 맥주전문가, 체형관리전문가, 선물포장코디네이터, 화훼연출가, 전통민화실기지도사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모두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과정으로 9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15주간 과정별로 주 1회 3시간씩 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일부 과정(맥주전문가, 선물포장코디네이터, 전통민화실기지도사 등)은 저녁시간대(오후 7∼10시)에 마련돼 직장인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수강료(과정별 40만?70만 원)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30%(12만?2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구민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개 각 과정당 2∼20명으로 모두 52명이다.수강 희망자는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dm.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6일부터 20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lojy10@sdm.go.kr), 또는 팩스(330-8624)를 이용해 내면 된다.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보내는 경우 전화(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330-1043)로 확인해야 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소질계발과 직업능력 향상, 사회참여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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