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해성‘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십시오검찰 수사를 정식으로 요구합니다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저를 향한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결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민선7기 경기도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다른 데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습니다.그러나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마침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감추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무시할 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명명백백히 그 실체를 밝혀야 할 때입니다.따라서, 조폭과 각종 권력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검찰 수사를 요구합니다. 저는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입니다. 철저한 수사로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길 기대합니다.또한 이번을 계기로 여전히 유령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조폭과 권력의 유착관계가 완전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우리 사회에서 그 연결고리를 원천 봉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파타야 살인사건’으로 희생당한 25살 청년의 한을 풀어야 할 것입니다. 엄중한 수사로 이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희생자와 그 가족의 억울함을 풀 수 있길 바랍니다.2018. 07. 25경기도지사 이 재 명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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