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보건소와 이동헌혈차량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임직원, 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헌혈은 헌혈인구 감소,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헌혈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09~16시)에서 수시로 진행되고, 이동헌혈차량이 함평군공립요양병원(09~11시30분), 한국농어촌공사(13~14시), 함평경찰서(14시30분~16시) 등을 차례로 순회할 예정이다.또한 헌혈과 함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헌혈 참여 희망자는 당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보건소관계자는 “헌혈 등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헌혈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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