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비법 알려줍니다'…인천TP, 구직자 맞춤형 취업특강 마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인천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23일 인천TP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일자리 소통공간 '잡스(Job´s)인천'에서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강사로 초청, 입사비법 등을 구직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직무소개, 자신의 취업 준비과정 등 구직자의 입사를 실질적으로 도울 자신만의 꿀팁을 취업선배 입장에서 알려준다.또 입사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소서 클리닉'과 최근 공기업을 중심으로 보편화된 블라인드 채용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A~Z' 등의 특별강의도 마련된다.인천TP는 첫 행사로 다음달 4일 오후 2시 잡스인천 세미나실에서 '삼성 데이(day)'를 연다. 삼성반도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재직 중인 '젊은 삼성맨'이 강의와 토론, 그룹멘토링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또 '대기업 자소서 클리닉'(10일)과 '공기업 데이'(18일), ‘금융권 데이’(25일)가 차례로 열린다.9월에는 '금융권 자소서 클리닉'(1일) ,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A~Z'(4일), '롯데 데이'(8일)가 진행된다.'삼성 데이' 참여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잡스인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25명이다. 나머지 프로그램도 행사 2주 전까지 참여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스인천(032-438-3008~9)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TP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취업 성공의 길을 찾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와 인천TP가 운영하는 일자리 소통공간 '잡스인천'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과 스터디공간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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