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13주째 '넘버 1'을 지켰다.17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74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8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컷 오프'가 된 뒤 손베리크릭클래식, 마라톤클래식을 건너뛰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현(25) 2위(7.33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3위(7.28점), 유소연(28ㆍ메디힐)이 4위(7.14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렉시 톰슨(미국) 5위(6.68점), 펑산산(중국)은 6위(6.27점)에 자리했다. 한국은 김인경(30ㆍ한화큐셀)이 7위(5.39점), 최혜진(19) 10위(5.12점) 등 5명이 '톱 10'에 진입했다.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는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에서 끝난 마라톤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71계단이 도약한 95위(1.18점)다. 역대 세번째 태국 선수 우승이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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