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17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 공개강좌 및 정신건강 체험 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0주년을 맞아 등록회원, 유관기관종사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에서 운영하고 추진사업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구청3층 대강당 및 한양대병원 강당 등에서 기념식, 공개강좌, 자살예방 심포지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2시에는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사업, 20년의 발자취를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성동구정신사업 20년 사업의 변천사를 보고한다.
또 성동구청장의 감사패 증정, 채정호 카톨릭대 교수의 특강 ‘내 삶은 가치있게 하는 것?’ 등이 준비돼 있다. 뿐 아니라 기공모된 포토보이스, 영화로 보는 정신질환 판넬 전시 및 스트레스 검사 환청 체험 등의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19일 오전 10시 지역 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학부모아카데미 공개강좌 연다. ‘우리아이 마음의 소리’라는 주제로 학령기 정신건강에 대해 전 한양대병원 민아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20일 오후 2시 한양대 의과대학 본관 6층 임상기술센터(MESH) TBL룸에서 진행되는 자살예방심포지엄에 참석하면 된다. 각 기관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들이 3가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성동구보건소질병 예방과(2286-7093·7109)또는 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2298-1080)로 문의하면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의 역량을 강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자살 없는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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