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마당?동작건강 플리마켓’ 운영

19일 오전 11시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 건강플리마켓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다 가족되는 건강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소통마당?동작건강 플리마켓’을 운영한다.‘다 가족되는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건강 의제와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조직화해 민·관 협력체제의 건강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주민소통마당?동작 건강 플리마켓’은 주민 스스로 장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건강 리더를 찾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구는 올해 5월 보라매 소생활권(신대방1·2동,상도3동) 동별로 플리마켓 시범운영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플리마켓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심리상담 ▲건강 체험·홍보 등 2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관리를 위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상도3동 빙수골마을공원

아울러, 건강과 관련한 소재라면 주민 누구나 부스를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19일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는 정신·신체 건강상담, 치매검진,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 건강증진체험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건강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플리마켓 운영 기간 중 건강증진 체험관을 3차례 연계해 주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일정과 장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816-6684)로 연락해 안내 받을 수 있다.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주도로 진행되어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견고한 건강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 건강 일등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공원

동작구는 올해 서울시 소생활권 건강생태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작건강리더 아카데미, 우리동네 건강동아리 등 ‘다 가족되는 건강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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