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준법경영 강화…준법지원협의회 발족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종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의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황 고려대 교수, 전중규 호반그룹 부회장, 한양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한종현 한성콘트롤 대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호반그룹이 준법경영 강화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준법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는 이황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의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양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종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준법지원협의회는 제반 법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준법 지원 및 경영에 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호반그룹은 상법상 준법지원인 제도를 적용 받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이에 준하는 협의회를 만든 것이다.호반그룹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준법지원협의회를 통해 준법 경영 매뉴얼 개선과 임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준법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며 “호반그룹의 모든 비즈니스가 법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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