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11일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발생한 싱크홀.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도시고속도로(번영로) 서울방향 원동 IC 인근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번영로 서울방향 200m 지점 원동 IC 인근 도로에서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가던 운전자는 싱크홀을 발견하고 부산시설관리공단과 경찰 등에 신고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낮 12시40분께부터 문현·대연·망미·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의 모든 진입로에서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태 수습과 씽크홀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