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비서 성폭행' 안희정 세번째 재판, 김지은 지인·동료 법정서 증언 나선다

지인 구모씨·직당동료 정모씨 등 검찰 측 신청 증인 4명 신문 진행…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듯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첫 공판을 받기 위해 2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자 김지은(33)씨의 지인과 직장 동료 등이 김씨 피해를 증언하기 위해 법정에 나선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안 전 지사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열고 김씨의 지인 구모씨와 직장동료 정모씨 등 검찰 측에서 신청한 증인 4명에 대한 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신문에 나서는 증인들은 김씨 곁에서 심경 변화를 지켜본 지인, 김씨와 함께 안 전 지사 밑에서 일했던 동료 직원 등이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예정된 구씨, 정씨의 증인 신문만 공개하고 오후 3시부터는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구씨는 김씨가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로 임용된 직후부터 곁에서 지켜본 심경 변화, 고민 상담 등 간접 사실들을 증언할 전망이다. 김씨의 동료였던 정씨도 김씨와 안 전 지사의 관계, 일상적인 업무내용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은 12시간 넘게 진행됐다. 당시 김씨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45분까지 점심·저녁 휴정시간 3시간을 제외한 12시간45분 동안 증인신문을 받았다.이날 재판 역시 증인들의 증언이 판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한편 김씨는 이날 재판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김씨의 변호인 측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김씨는 모든 공판기일을 방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12120813578395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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