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필기 인식 기술 특허 등록한 애플

[아시아경제 조한울 수습기자] 애플이 아이패드용 실시간 필기 인식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애플이 등록한 특허(출처=미국 특허청)

2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실시간 필기 인식 시스템 관리'라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허는 지난 2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이 특허는 주로 한자 입력 시스템을 다루고 있다. 획순, 획 방향을 인식해 복합자(독체자가 두 개 이상 모인 글자)를 인식하는 기술 등이 특허에 담겼다. 알파벳과 특수문자를 인식하는 예시장면도 특허 정보에 담겨있다.폰아레나는 "새 특허가 애플의 뉴튼 메시지 패드(1993년에 출시된 필기인식 전자수첩)를 불러 일으켰다"고 했다. 스티브 잡스는 1997년에 애플에 복귀하며 뉴튼을 폐기했으나 애플은 2013년까지 뉴튼의 등록상표를 갱신해 왔다.조한울 수습기자 hanul002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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