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日 면세점 두 곳, 오사카 지진 피해 없다…주가 하락 과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JTC는 18일(현지시각) 오사카 북동쪽 35km 지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에 따른 현지의 면세점 2곳의 피해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입장을 19일 발표했다. JTC는 도심부에 위치한 도톤플라자(DOTON PLAZA) 오사카점과 JTC 오사카점 2곳을 운영 중이다.그러면서 전날 주가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JTC는 18일 전 거래일 보다 12.18% 하락한 1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박종익 JTC 한국사무소장은 "본사와 해당 지점에 확인한 결과, 실제 피해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지진 발생 당일인 18일에도 오사카 핵심 관광 지역인 도톤보리의 현지 분위기는 차분한 편이었고, 단체 관광객의 경우, 여행 스케줄대로 움직여 매출 영향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새롭게 오픈한 도톤플라자의 경우 최고 수준의 내진 설비를 도입해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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