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4산단 모레부터 분양…'우수 인적자원, 높은 접근성'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조성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경산4산단)가 오는 20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경산4산단은 산단공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약 5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산단이다. 240만㎡(약 73만평) 규모다.산단공은 이곳에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산업ㆍ물류ㆍ주거ㆍ교육 등 지원시설을 배치했다.경산4산단은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내 10개 대학 12만 명의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국지도 69호선과 연결되고 경산역,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등도 한 시간 내로 이용이 가능한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다.공급 규모는 2000~8000평대 총 57개 필지, 분양가격은 ㎡당 약 29만원이다.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산4산단내에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ㆍ지원할 방침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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