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여름]커피 시장의 새바람 ‘한국야쿠르트 바빈스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그동안 RTD(Ready To Drink) 커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커피의 대명사로 간주되던 콜드브루 커피를 국내 최초로 대량으로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세계 정상 바리스타의 레시피로 특별함을 더했다.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 그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자신만의 비결을 제품에 담았다. 신선한 커피를 위해 1년 이내의 프리미엄 햇원두만을 엄선해 블렌딩하고 매일 로스팅해 원액을 추출한다.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시 첫 해 여름에는 하루 평균 10만잔 가량 팔렸고, 1년 만에 1600만잔을 판매했다. 액상스틱은 누적판매수량 250만개,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 제품은 올해 5월말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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