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개교 40주년…15일 기념식 행사

<h3>쩐쫑이 중국 하북미술대학 이사장 겸 총장 명예 박사학위 수여</h3><h3>4차산업혁명융복합인재 양성, 한중 2+2복수학위 ‘중국특화대학’</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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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사립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6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417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교 40주년 개교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호남을 이끈 40년,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기인 학교법안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과 서강석 총장,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해 쑨시엔위 주광주중국총영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호남대학교는 이날 중국 최고의 사립 예술종합대학인 하북미술대학을 설립해 우수 예술인 양성에 혼신을 다해 온 교육자이자, 중국 1급 미술가로 몽롱화 학파를 창시해, 지난 2012년부터 호남대학교와 지속적인 미술전시회 등을 통해 한중 우호교류에 크게 기여해 온 쩐쫑이(甄忠?) 중국 하북미술대학 이사장 겸 총장(사진)에게 명예경제학박사학위가 수여할 예정이다.또 토목환경공학과 김민환 교수와 취창업지원단 고영삼 과장, 입학관리과 문은선 과장, 학술정보과 김종열 씨가 30년 장기 근속상을, 간호학과 유혜숙, 정보통신공학과 강은주 교수와 총무과 이채수, 학술정보과 양철규 씨가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는다.호남대학교는 그동안 교육부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교육개혁 우수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 중국 특화대학, 호남을 대표하는 특성화, 프라임, 링크플러스 국책대학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5만여 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국가와 지역의 미래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고 있다.특히 세계 19개 국가 236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공자학원, 광주광역시차이나센터 운영, 중국 상하이대 2+2 복수학위제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중국특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서강석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지난 40년 동안 호남의 발전을 선도해 왔듯이, 다가 올 40년, 백년을 이끌어 가기위한 사명을 부여 받고 있다”며 “광주·전남 유일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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