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무늘보 '더 자두' 출신 배우 강두는 누구?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나무늘보는 그룹 더 자두 출신의 강두였다.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라운드 2조 대결에서는 레서판다와 나무늘보가 무대에 올랐다. 두 복면가수는 럼블피시의 '으라차차'를 선곡했으며 대결 결과 레서판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이어 나무늘보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나무늘보는 더 자두 출신의 배우 강두로 드러났다. 더 자두는 2000년대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의 히트곡을 남긴 그룹이다.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강두는 "1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배우로 전향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강두 닮았어요'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강두는 "배우라는 호칭이 아직도 부끄럽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배우 강두, 배우 송용식이 대중에게 어색하게 들리지 않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강두는 지난 2001년 그룹 더 자두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0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S', '장난스런 KISS' 등과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대관람차', '성혜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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