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려고 했던 것은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료들을 모욕했기 때문이라고도 전했다. 줄리아니는 "북한이 미국과 핵전쟁을 벌여 미국을 굴복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는 정상회담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또한 "미국이 북미회담을 재개하면서 우위를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줄리아니는 "북한이 비핵화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은 비핵화와 관련해 너무나 긴 일정표를 원한다"고 전했다.줄리아니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이런 접근법을 채택하기를 권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방법은 팔레스타인 당국을 상대할 때에도 필요하다"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은 평화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역학관계를 바꿔 이들에게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줄리아니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망치기 위해 해당 발언을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강자라는 점을 지적하려 했던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유용한 회담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줄리아니는 '간청했다(beg)'는 표현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김 위원장이 재빨리 입장을 바꿔 비핵화를 논의할 의사를 밝히고 회담을 다시 촉구한 것을 뜻한 것"이라고 밝혔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2170925185526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