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갈수록 나빠진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부동산 경기가 갈수록 나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87.45로 전분기보다 1.30포인트 하락했다. 올 2분기 전망치는 84.75로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는 감정원이 전국 3000여개 부동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생산·고용 등 경영활동에 관한 경기 전반을 예측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시범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정식조사로 전환됐다.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2분기(106.18) 이후 3분기 연속 80대에 머물고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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