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택소방시설 설치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주택소방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서구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사업 대상은 화재 시 자력대피가 곤란한 독거노인, 장애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워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못한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이다.올해는 241세대 지원이 확정됐으나 대상가구 중 설치를 원할 경우 추가로 신청 할 수 있다.거주지 인근 동 주민센터에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적격 여부를 확인해 올해 서부소방서 협조를 통해 설치하거나 내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서구 관계자는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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