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비스인포텍이 4월, html5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XELF(셀프, xelf.io)를 공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준비하는 직장인·학생들 사이 희소식이 되고 있다.XELF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저작환경에서 갤러리에 공유된 콘텐츠들을 템플릿으로 무료로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사이트에 들어가 다양한 템플릿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갤러리, 카드뉴스, 웹툰, 동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개발됐다.이를 이용해 사용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웹 기반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시에는 기본으로 넓은 용량을 무료로 서비스한다.XELF는 특히 갤러리에 공유된 여러 가지 템플릿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나 발표 자료를 만들 때 창작에 대한 고민을 손쉽게 해결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html 언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문서나 콘텐츠, 발표자료 등을 저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자유도가 높고 강력한 ‘인터랙션’ 기능을 갖춰 무료로 미디어를 삽입하거나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도 간편하게 넣을 수 있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템플릿 제작이 완료되면 미리보기, PDF로 출력, 프린트, Video 출력 등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한 번의 클릭으로 이메일이나 SNS,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개발사인 ㈜그로비스인포텍은 향후 프리젠테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저작도구 XELF를 시작으로, 웹저작도구 기술을 적용하여 더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분야로 확대한 html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로비스인포텍 관계자는 “XELF는 문서를 웹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툴로, 설치형 프로그램 없이 온라인에서 제작, 공유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문서를 웹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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