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 ‘블랙스쿼드’ 개발사인 엔에스스튜디오는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2011년에 설립된 엔에스스튜디오는 FPS 게임 전문 개발사로 ‘디젤’, ‘블랙스쿼드’ 등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7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블랙스쿼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전 세계 각지에서 고르게 관심을 받으며 출시 2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현재 누적가입자수 650만명을 넘기며 스팀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해 글로벌 FPS 게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그리고 2016년 출시 1주일 만에 구글스토어 인기게임 1위, 매출 5위권을 달성했던 DMK팩토리의 '크리스탈하츠'의 글로벌, 일본 판권 확보를 필두로 안다로미이엔티의 '영웅삼국지, '아수라2', '차원소환사'와의 계약을 연달아 발표하며 기존 온라인게임 개발 사업 영역을 넘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영웅삼국지’는 원스토어에 출시한 지 하루만에 무료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는 "하나금융투자와 상장을 위한 세부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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