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작곡가 정재형/사진=정재형 인스타그램
작곡가 정재형이 KBS 쿨FM ‘즐거운 생활’에서 하차한다.3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정재형은 라디오 하차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그는 하차기사가 올라온 것에 대해 “기사가 오늘 조금 일찍 나왔다”며 “이 이야기를 월요일에 내가 먼저 양해를 구하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서 나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일이 아니라 내가 음악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편에 맞춰서 그만해야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며 “갑자기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또한 정재형은 “많은 분이 아쉬워해 주고 계신다. 내가 이 소식을 전하니까 비가 내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눈치 없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비는 어제부터 내리고 있다. 내리는 와중에 기사가 났다.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