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채수빈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두 배우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부터 전북 전주 영화의 거리 '전주돔'에서 하는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김재원은 드라마 '로망스', '내 사랑 팥쥐', '황진이', '메이퀸' 등에 출연한 연기자로 각종 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다. 채수빈은 드라마 '역적', '최강 배달꾼' 등에서 주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정의신 감독의 '야키니쿠 드래곤'이 상영된다. 일본 오사카에서 작은 야끼니꾸(불고기) 가게를 운영하는 재일 한국인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의 애환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 배우 김상호·이정은과 일본 배우 마키 요코·이노우에 마오 등이 출연한다. 이번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까지 열흘 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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