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김경란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김경란은 글에서 "안녕하세요.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며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며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이같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기도할게요!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nakw****), "이별은 슬픈 일이지만 인생은 계속 됩니다. 주위에는 언제나 경란 아나운서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tankpar****), "힘내시라고 응원하는분들 많습니다 힘내세요"(hoho****)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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