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시장·군수 13곳 경선결과 24일 발표

전남도당 공심위 '목포시장 후보 경선 재개'

민주당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 장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2~23일 이틀 동안 경선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기초단체장 13곳의 경선 결과를 24일 오후 3시 30분경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14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목포와 신안을 경선보류 지역으로 분류하고 곡성, 화순 등 9곳의 단수후보 공천 지역과 11곳의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이후 단수후보로 공천된 장성과 영광이 재심을 통해 경선으로 변경됐다.전남도당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50%)결과를 합산해 전남지역 13개 기초단체의 공천 후보를 확정해 24일 발표할 계획이다.한편 경선보류 결정으로 특정인의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중앙당의 횡포라는 지역민심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목포·신안 지역은 결국 21일 전남도당이 신안을 제외한 채 공심위를 열어 목포시 경선을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은 김종식·김한창·조요한·최기동 후보 4명이 참가하며, 유권자 안심번호 추출에 따른 시간이 소요돼 다음달이 돼서야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