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수십명 사상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북한에서 중국 관광객 수십명이 교통사고로 사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3일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저녁 북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명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 황해도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 관광객들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북한 측의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 관련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평양 주재 북한 대사관이 북한 외무성 책임자와 함께 사고 발생 현장에 도착해 사후 처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 사상자 수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중국 언론들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들이 탄 관광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삭제된 상황이다.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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