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튼 美국무부 차관보 대행 22~24일 방한…'비핵화 공조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오는 22~24일 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이 방한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다고 19일 밝혔다.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손튼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22일부터 24일까지 방한해서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남북과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간 공조방안, 한미 관계 및 동맹 현안, 지역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튼 차관보 대행이 22~24일 한국을, 뒤이어 24~27일에는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국무부는 손튼 차관보 대행이 두 나라를 방문해 지역의 안보와 번영 유지를 위한 중대 이슈들을 조율하고 미국의 동맹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태평양지역의 협력과 북한 문제에 대한 계속적인 밀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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