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대란에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21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개최…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플리스틱이 없는 집' 진행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21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한 열다섯 가족이 모인다. 이들은 지난 3~17일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제출한 가족 중 뽑혔다. 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관한 강연과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실시된다.플라스틱을 이용해 저금통, 화분, 필통 등을 만드는 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와 플라스틱의 연관성을 알려주는 기후변화전시관 특별 해설 등도 준비돼 있다.이날 외에도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플라스틱이 없는 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너지드림관과 기후변화배움터 전시물 및 동영상을 본 뒤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1층 드림갤러리에서는 업싸이클 특별 전시 '쓸모전'이 펼쳐진다. 다음 달 27일까지 그동안 쓸모가 없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쓸모를 찾기 위해 전시된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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