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안전관리 강화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청산면 일원에서 7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2018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관련해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축제기간 중 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는 청산도 브랜드 상승으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해경에서는 청산도 도청항 선착장에 경찰관을 배치해 관광객의 해상 추락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해상에서는 완도~청산 구간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해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유관기관 간 실무위원회 및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완도군청 및 완도119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토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김영암 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성공적인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도=김현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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