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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화면 캡처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김현철 의사가 출연했던 ‘무한도전’ 방송분이 재조명되고 있다.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김현철 의사가 출연해 멤버들의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했다.당시 김현철 의사는 “오프닝에서도 정형돈이 시종일관 발을 동동거리는 데 내면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보이는 거다”면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멤버로 방송인 정형돈을 꼽았다.이어 그는 “(정형돈이) 흰색 풍선을 골랐는데 흰색은 때로는 회피를 의미한다”면서 “교감, 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철 의사는 “걱정을 줄이고 현실을 즐겨라”고 정형돈에게 조언했다.한편 지난달 27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김현철 의사의 제명을 결정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