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파수닷컴이 최근 정부가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향후 비식별화 정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허용하고, 공공 부문과 대형 금융회사에 축적된 금융 정보를 핀테크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29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에 개최된 '개인정보 비식별처리 기술세미나'에선 통계작성, 연구개발, 시장조사 등을 위한 가명정보의 입법화 추진도 논의됐다.비식별화 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익명ㆍ가명 처리된 정보로, 빅데이터의 원천이 된다. 파수닷컴은 지난 2016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이디'를 개발해 관련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애널리틱 디아이디’는 최적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분석 시 설정된 기준에 맞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데이터를 추출해낸다.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이사는 "그동안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명확한 정책 가이드라인이 없는 국내의 경우,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기준에서 비식별화 정보는 단순 학술연구 및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되어 왔다"며 "실제 국내 빅데이터 사업은 선진국 대비 62%에 그치는 수준의 데이터 부족 현상을 겪으며 정체되어 왔지만, 이번 정부 조치와 함께 '애널리틱 디아이디(Analytic DID)' 솔루션 시장의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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