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유빗 '고지위반 안했다' DB손보 반박…비트코인은 800만원선 주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800만원선에서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주요 코인도 내리고 있다. 가상통화 거래소 '유빗'(현 '코인빈')은 DB손해보험에 고지의무를 위반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29일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비트코인이 오전 9시 대비 35만5000원(4.1%) 내린 8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933억원어치가 거래됐다.시총 상위 코인도 내리고 있다. 스톰(-8.50%), 아이콘(-7.91%), 퀀텀(-6.44%), 메탈(-5.92%), 이더리움(-5.85%), 에이다(-5.78%), 이오스(-5.50%), 네오(-5.18%),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5.00%) 등이 5% 넘게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가상통화거래소인 빗썸 기준으로도 주요 코인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중이다.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30만4000원 하락한 83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8.65%), 아이콘(-7.91%), 라이트코인(-6.64%), 대시(-6.12%), 이더리움(-5.88%), 제트캐시(-5.57%) 등이 내리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가상통화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85% 내린 7670달러(약 818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8.38%), 라이트코인(-5.97%), 이더리움(-5.79%), 네오(-4.33%), 리플(-4.28%) 등이 하락 중이다.이날 유빗을 운영하는 비트코인 기업 야피안이 전일 DB손보가 보험 가입 전 주요 사항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청구 보험금 30억원 지급을 거절한 데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야피안은 "보험에 가입할 당시 DB손보 담당자와 함께 가입서와 설문서를 작성하면서 야피안의 상황을 명확하게 고지했다"며 "야피안을 인수하는 코인빈이 DB손보에 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고 배상금은 피해 회원들의 보상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야피안은 지난해 말 유빗을 운영하다가 해킹으로 172억원 규모 코인 출금 지갑 손실이 났다며 파산을 선언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가 파산 신청을 한 것은 유빗이 처음이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