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사진=해남군 제공)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의 매화꽃이 만개해 해남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979년 조성된 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으로, 영화 '너는 내운명'의 촬영지로 선택됐을 만큼 1만 4,000여그루 나무에서 다양한 색깔의 매화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올해는 AI 의 여파로 축제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오는 4월 1일까지 농원은 무료로 개방한다.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는 이번 주말인 3월 25일 경으로 군에서도 이동식 화장실과 주차요원 배치 등 관광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