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머그샷’ 찍은 뒤 독방행…머그샷은 무엇?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동부구치소로 압송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촬영한 ‘머그샷’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 전 대통령은 신상기록카드를 작성하고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와 지갑과 같은 외부에서 가져온 소지품은 모두 영치했다.특히 이 전 대통령은 수용자복(수의)으로 갈아입은 뒤 키 측정자 옆에 서서 수용기록부에 들어갈 ‘머그샷(mug shot)’을 촬영했다.‘머그샷’은 수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의 은어로, 18세기 얼굴(face)의 속어로 머그(mug)가 쓰인 데서 유래했다.한편 동부구치소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에게 독방을 배정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