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시진핑과 통화…철강과잉 문제 G20서 논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현지시간) 전화통화에서 철강 과잉생산 문제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논의 틀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최근 수입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폭탄' 조치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과잉생산을 해소하고 기존 반덤핑 관세를 우회하려는 중국의 시도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날 메르켈 총리는 시 주석이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 주석으로 재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두 정상은 갈수록 커지는 보호무역 기조와 관련해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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