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사랑의 그린 PC' 무상 보급 사업을 펼친다. 올해 공급 물량은 총 53대다.이 사업은 정보 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리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제공되는 컴퓨터 사양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2듀오 이상, 메모리 4GB, 저장장치 320GB 이상이다. 윈도우10, 한컴오피스 등의 프로그램이 깔려 있다.신청 자격은 성남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ㆍ소녀가장, 정보화 교육(10명 이상)을 하는 사회복지법인ㆍ비영리단체다.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5~10월 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