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화가 박불똥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신임 이사장에 민중미술 작가 박불똥(62)씨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 공동부의장, 민족미술인협회 개혁위원장, 미술인회의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화가다.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강성원 부이사장과 함께 선출됐다. 새 출발을 앞두고 한국민예총은 "강고한 민주공화국의 새 역사를 만드는데 민족예술은 그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소명"이라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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