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평창]외신, 이상호 銀에 '훌륭한 은메달' '금메달처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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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영규 인턴기자]외신들은 한국 최초로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을 딴 이상호(23·한국체대)의 소식을 타전했다.영국 진보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가 너무 우수하다는 걸 증명했다. 한국이 신화가 될 뻔한 것을 망쳐버렸다. 그렇지만 한국 관람객들은 크게 괘념치 않는다. 이상호에게는 훌륭한 은메달이다"고 보도했다.세계 최대 공영방송 중 하나인 영국 BBC도 이날 "이상호의 승리를 보려는 희망이 휙 지나가버린 것에도 불구하고, 평창에 있는 한국인들은 여전히 그의 은메달을 금메달처럼 축하하고 있다"며 "이 은메달은 한국이 설상 종목에서 획득한 최초의 메달이다. 대단한 성취다"고 전했다.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0.43초 차로 져 준우승했다.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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