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서 1개 사업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3일까지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이다.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중구에 소재하면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다만, 단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거나 일회성·전시성 행사 성격의 사업,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명기된 첨부서류와 함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3396- 540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중구는 3월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인형연극단, 여성어르신 사랑의 손뜨개 교실, 경력단절여성 교육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최창식 중구청장은“실질적 양성평등 구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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